[OSEN=홍지수 기자] 대한스쿼시연맹은 14일 “충청북도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에서 스포츠하우스코리아와 ‘2024 국가대표‧상비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연맹 관계자와 국가대표 전원, 스포츠하우스코리아의 김영용 대표이사를 대신해 최왕성 매니저가 참석했으며,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도자를 포함해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에게 연간 1200만 원 상당의 미즈노 인도어화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부터 스쿼시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로서 연맹과 인연을 이어온 스포츠하우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스쿼시 국가대표 신발 공식 후원사’ 타이틀과 함께 연맹의 로고‧명칭 등을 활용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되며, 국가대표 선수들은 후원받은 신발을 착용하고 국내외 무대를 누비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연맹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더욱 굳건한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난 5년간 변함없이 연맹과 스쿼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스포츠하우스코리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스포츠하우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작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는 큰 성과를 이루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아시안게임의 성과에 힘입어 이번에도 우리 국가대표팀이 각종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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