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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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할 때의 류지현 위원. /사진=OSEN |
한국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를 추천할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류지현(53) 전 LG 트윈스 감독과 강성우(54), 서재응(47) 전 KIA 타이거즈 코치 등이 새롭게 선임됐다.
KBO는 16일 "2024 전력강화위원화는 지난해에 이어 조계현 위원장을 필두로 장종훈 위원, 정민철 위원이 2년 연속으로 업무를 맡는다"며 "또한 선수 및 코치로 대표팀 경험이 있는 류지현 전 감독, 강성우, 서재응 전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과 오는 11월 열리는 2024 프리미어 12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기본 자격 및 선발 기준을 정립하고 엔트리를 구성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KBO는 "아울러 대표팀에 대한 비전과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 제시 등 향후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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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단장 시절의 조계현 위원장. /사진=OSEN |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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