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돈은 우리가 벌테니 너희는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보다 더 든든한 지원군이 있을까. 어쿠스틱 여성 듀오 여동생(YDS)이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티(HO ENT)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빅마마 이영현으로부터 진심 어린 뜨거운 응원을 받고 전격 데뷔했다.
여동생은 "여러분의 동생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담은 2인조 보컬 팀으로 올해 나이 30세 소현, 26세 혜민으로 구성돼 있다. 두 사람은 8년 전 음악 학원에서 만나 RBW 연습생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 순간도 빠짐없이 동고동락하고 있다.
지난 21일 새 싱글 '좋아해'를 발매하며 K팝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여동생. 두 사람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데뷔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 "빅마마 응원에 누가 되지 않도록"..8년 호흡 증명할 정식 데뷔
여동생 소속사는 에이치오이엔티로 빅마마 이영현, 박민혜 등이 소속돼 있다. 빅마마는 여성 보컬 그룹의 원조라고 불릴 만큼 독보적인 음색으로 그동안 수많은 명곡을 발매했기에 여동생에 거는 기대 역시 만만치 않을 터. 그러나 빅마마는 여동생에게 부담을 주기 보다는 쿨한 면모로 누구보다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
소현은 "지난해 연말 회사에서 워크샵을 했다. 다 같이 처음 뵙는 자리여서 낯을 가리고 있었는데 이영현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서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동 받았다. 또 '돈은 우리가 벌 테니 너희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멋진 말을 해주셔서 '누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혜민은 "우리도 멋있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다지게 된 계기였다"면서 "프로모션 촬영할 때도 현장에 와주셔서 응원해주시고 맛있는 것도 사주셨다"고 전했다.
소현과 혜민은 올해로 약 8년째 호흡을 맞추며 가족보다 더 진한 사이가 됐다. 한 번 통화를 시작하면 기본 3시간을 할 정도라고. 그렇다면 의견 충돌이 있거나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은 없는 걸까.
두 사람은 화해 방식으로 '대화'를 손꼽았다. "우리는 항상 대화로 풀었다. 언성을 높인 적이 없다"는 여동생은 "둘 다 꿍해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얘기 하면 다 풀리더라. 오해가 발생하면 1시간 정도 대화를 하면 풀리는 정도였다. 서로 배려를 많이 하는 편이다. 워낙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고 넉살도 좋아서 빠르게 친해졌다"고 말했다.
여동생은 서로의 성격도 자랑했다. 먼저 혜민은 "소현 언니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그 낯가림이 해제되면 모든 사람과 친해질 수 있다. 친화력이 좋은 건데 낯가리는 시간이 길다. 내가 아는 사람 중 성격이 가장 좋은 사람이다. 나와는 달라서 도움을 받고 있다. 내가 작은 거에 빠져있으면 '그거 아니야'라며 제지해준다. 부부 같은 느낌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소현은 "나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혜민이는 반대로 낯을 하나도 안 가린다. 넉살이 좋다. 처음 본 사람이랑 하루 종일 떠들 수 있을 정도로 친화력이 있다. 나는 조금 둔하다. 그래서 내가 캐치하지 못한 점들을 먼저 알아채 주고 섬세하다. 내가 오히려 도움받는 게 많다. 항상 고맙다"며 혜민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 고생 끝에 드디어 빛 본 여동생.."한 번 들으면 까먹지 않을 것"
사실 여동생의 음악 활동 첫 시작은 지난 2018년 5월 싱글 '안녕, 봄'이다. 이후 2023년까지 매년 '고백', '그대라 그래요',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열대야', '이불', 'Dear Rain' 등을 발표했지만, 여동생은 지난 21일 발매한 '좋아해'를 정식 데뷔로 정했다.
"이전에는 저희가 돈을 모아서 음악을 냈었는데 회사 계약 후 음원 발매는 '좋아해'가 처음이어서 이번이 정식 데뷔라고 생각해요. 현재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티와는 지난해 추석 전에 계약했어요. 당초 음악 학원 선생님이 소개시켜준 회사가 있었는데 미팅을 하다가 지금 회사와 연결이 돼서 좋은 기회로 들어오게 됐죠."
두 사람의 만남은 약 8년 전으로 돌아간다. 음악 학원에서 처음 만난 소현과 혜민은 각자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가 한 소속사에서 "최종 오디션을 같이 준비해와라"는 말에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그 회사는 바로 RBW다. 두 사람은 2016년 1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RBW에서 연습생으로 지냈다.
소현은 "RBW 내부 사정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선택과 집중을 한다'고 하셔서 회사를 나오게 됐다. 이후에도 같이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변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여동생'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도 RBW 연습생 시절의 일이다. 소현은 "RBW에 있을 때 놀고 있었는데 회사분들이 지나가면서 '너희 진짜 여동생 같다'고 해주셨다.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 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한 번 들으면 뇌리에 박혀서 까먹지 않을 것 같고 '여러분의 동생'이라는 뜻까지 붙이니 임팩트가 있어서 팀 이름을 '여동생'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동생은 2018년 5월 '안녕, 봄' 이후 2021년 12월 '고백' 발매 전까지 약 3년 7개월 공백 이유에 대해 "우리 둘이서만 앨범을 제작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해야할 일이 많았다. 돈도 모아야 해서 당시에는 유튜브를 열심히 했다. '안녕, 봄'도 우리끼리 작업한 게 아니라 프로젝트성으로 도와주신 분들이 계셨다. 이후로는 우리 둘이 알아서 해야하니까 유튜브에 집중하다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음원 유통사에 '우리 이런 애들인데 앨범을 내고 싶다'라는 컨택 메일도 직접 보냈다. 유통사 계약도, 음원 믹스도 우리끼리 진행했다"고 대답했다.
"햇수로 8년 동안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맨날 떠들어도 입이 마르지 않아요. 하루에 몇 시간도 떠들 수 있고 통화를 하면 기본 3시간을 하죠. 그래서 쉬는 날에는 만나지도, 연락도 최대한 하지 말자고 해요. 8년 동안 가족 보다 더 많이 보고 있어요. 노부부 느낌이요. 실제로 엄마 보고 더 많이 보고 있어요."
◆ "아이유→10CM처럼"..여동생이 추구하는 친근함
여동생 이외에도 현재 K팝 시장에는 여성 보컬 그룹이 많이 있다. 대표적인 여성 듀오는 다비치가 있고, 그룹으로는 여동생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영현, 박민혜가 속한 빅마마가 있다.
이와 관련해 소현과 혜민은 여동생만의 강점과 차별점이 있는지 묻자 "우리는 대중들에게 친근함으로 다가가고 싶다. 옆집에 사는 사람처럼, 길 가다가 볼 것 같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우리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혜민은 십센치(10CM)와 아이유를 향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심지어 아이유의 공식 팬클럽 유애나 1기부터 6기까지 모두 가입했다고. 그는 "어렸을 십센치 음악을 많이 들었다. 아이유 콘서트 티켓팅은 팬클럽 선예매, 일반예매 모두 다 성공했다"며 '삼태민'의 기적을 자랑했다.
'삼태민'은 샤이니 멤버 이태민 이름을 세 번 외치는 것을 말한다. 과거 한 팬이 샤이니 콘서트 티켓팅을 앞두고 "이태민, 이태민, 이태민"을 말한 뒤 티켓팅에 성공했다는 일화가 퍼져 K팝 팬덤 사이에서는 '삼태민'이 행운을 가져다주는 주문으로 통한다.
혜민은 "이태민과 아이유 이름을 세 번 외치고 티켓팅에 성공했다. 일반 예매 전날에는 돌고래 꿈을 꿨다. 선예매 때는 대기 번호 3000번 대였는데 7번 튕겨서 1만 5000번 대가 돼 다른 기기로 접속해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여동생은 정식 데뷔 후 꼭 하고 싶었던 일로 콘서트 개최를 지목했다. 소현은 "페스티벌에 가서 노래를 하고 싶다. 다 괜찮다. 그 분위기 자체가 좋더라. 우리 팬들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꼭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고, 혜민은 "코로나 때문에 버스킹도 못 해봤다. 소극장도 좋으니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회사 계약과 음반을 준비하면서 유튜브도 오래 쉬었어요.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릴 테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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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왼쪽부터 소현, 혜민) /사진=이동훈 |
이보다 더 든든한 지원군이 있을까. 어쿠스틱 여성 듀오 여동생(YDS)이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티(HO ENT)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빅마마 이영현으로부터 진심 어린 뜨거운 응원을 받고 전격 데뷔했다.
여동생은 "여러분의 동생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담은 2인조 보컬 팀으로 올해 나이 30세 소현, 26세 혜민으로 구성돼 있다. 두 사람은 8년 전 음악 학원에서 만나 RBW 연습생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 순간도 빠짐없이 동고동락하고 있다.
지난 21일 새 싱글 '좋아해'를 발매하며 K팝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여동생. 두 사람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데뷔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 "빅마마 응원에 누가 되지 않도록"..8년 호흡 증명할 정식 데뷔
여동생 혜민 /사진=이동훈 |
소현은 "지난해 연말 회사에서 워크샵을 했다. 다 같이 처음 뵙는 자리여서 낯을 가리고 있었는데 이영현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서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동 받았다. 또 '돈은 우리가 벌 테니 너희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멋진 말을 해주셔서 '누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혜민은 "우리도 멋있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다지게 된 계기였다"면서 "프로모션 촬영할 때도 현장에 와주셔서 응원해주시고 맛있는 것도 사주셨다"고 전했다.
소현과 혜민은 올해로 약 8년째 호흡을 맞추며 가족보다 더 진한 사이가 됐다. 한 번 통화를 시작하면 기본 3시간을 할 정도라고. 그렇다면 의견 충돌이 있거나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은 없는 걸까.
두 사람은 화해 방식으로 '대화'를 손꼽았다. "우리는 항상 대화로 풀었다. 언성을 높인 적이 없다"는 여동생은 "둘 다 꿍해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얘기 하면 다 풀리더라. 오해가 발생하면 1시간 정도 대화를 하면 풀리는 정도였다. 서로 배려를 많이 하는 편이다. 워낙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고 넉살도 좋아서 빠르게 친해졌다"고 말했다.
여동생은 서로의 성격도 자랑했다. 먼저 혜민은 "소현 언니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그 낯가림이 해제되면 모든 사람과 친해질 수 있다. 친화력이 좋은 건데 낯가리는 시간이 길다. 내가 아는 사람 중 성격이 가장 좋은 사람이다. 나와는 달라서 도움을 받고 있다. 내가 작은 거에 빠져있으면 '그거 아니야'라며 제지해준다. 부부 같은 느낌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소현은 "나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혜민이는 반대로 낯을 하나도 안 가린다. 넉살이 좋다. 처음 본 사람이랑 하루 종일 떠들 수 있을 정도로 친화력이 있다. 나는 조금 둔하다. 그래서 내가 캐치하지 못한 점들을 먼저 알아채 주고 섬세하다. 내가 오히려 도움받는 게 많다. 항상 고맙다"며 혜민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 고생 끝에 드디어 빛 본 여동생.."한 번 들으면 까먹지 않을 것"
여동생 소현 /사진=이동훈 |
"이전에는 저희가 돈을 모아서 음악을 냈었는데 회사 계약 후 음원 발매는 '좋아해'가 처음이어서 이번이 정식 데뷔라고 생각해요. 현재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티와는 지난해 추석 전에 계약했어요. 당초 음악 학원 선생님이 소개시켜준 회사가 있었는데 미팅을 하다가 지금 회사와 연결이 돼서 좋은 기회로 들어오게 됐죠."
두 사람의 만남은 약 8년 전으로 돌아간다. 음악 학원에서 처음 만난 소현과 혜민은 각자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가 한 소속사에서 "최종 오디션을 같이 준비해와라"는 말에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그 회사는 바로 RBW다. 두 사람은 2016년 1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RBW에서 연습생으로 지냈다.
소현은 "RBW 내부 사정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선택과 집중을 한다'고 하셔서 회사를 나오게 됐다. 이후에도 같이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변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여동생'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도 RBW 연습생 시절의 일이다. 소현은 "RBW에 있을 때 놀고 있었는데 회사분들이 지나가면서 '너희 진짜 여동생 같다'고 해주셨다.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 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한 번 들으면 뇌리에 박혀서 까먹지 않을 것 같고 '여러분의 동생'이라는 뜻까지 붙이니 임팩트가 있어서 팀 이름을 '여동생'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동생은 2018년 5월 '안녕, 봄' 이후 2021년 12월 '고백' 발매 전까지 약 3년 7개월 공백 이유에 대해 "우리 둘이서만 앨범을 제작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해야할 일이 많았다. 돈도 모아야 해서 당시에는 유튜브를 열심히 했다. '안녕, 봄'도 우리끼리 작업한 게 아니라 프로젝트성으로 도와주신 분들이 계셨다. 이후로는 우리 둘이 알아서 해야하니까 유튜브에 집중하다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음원 유통사에 '우리 이런 애들인데 앨범을 내고 싶다'라는 컨택 메일도 직접 보냈다. 유통사 계약도, 음원 믹스도 우리끼리 진행했다"고 대답했다.
"햇수로 8년 동안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맨날 떠들어도 입이 마르지 않아요. 하루에 몇 시간도 떠들 수 있고 통화를 하면 기본 3시간을 하죠. 그래서 쉬는 날에는 만나지도, 연락도 최대한 하지 말자고 해요. 8년 동안 가족 보다 더 많이 보고 있어요. 노부부 느낌이요. 실제로 엄마 보고 더 많이 보고 있어요."
◆ "아이유→10CM처럼"..여동생이 추구하는 친근함
여동생(왼쪽부터 소현, 혜민) /사진=이동훈 |
이와 관련해 소현과 혜민은 여동생만의 강점과 차별점이 있는지 묻자 "우리는 대중들에게 친근함으로 다가가고 싶다. 옆집에 사는 사람처럼, 길 가다가 볼 것 같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우리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혜민은 십센치(10CM)와 아이유를 향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심지어 아이유의 공식 팬클럽 유애나 1기부터 6기까지 모두 가입했다고. 그는 "어렸을 십센치 음악을 많이 들었다. 아이유 콘서트 티켓팅은 팬클럽 선예매, 일반예매 모두 다 성공했다"며 '삼태민'의 기적을 자랑했다.
'삼태민'은 샤이니 멤버 이태민 이름을 세 번 외치는 것을 말한다. 과거 한 팬이 샤이니 콘서트 티켓팅을 앞두고 "이태민, 이태민, 이태민"을 말한 뒤 티켓팅에 성공했다는 일화가 퍼져 K팝 팬덤 사이에서는 '삼태민'이 행운을 가져다주는 주문으로 통한다.
혜민은 "이태민과 아이유 이름을 세 번 외치고 티켓팅에 성공했다. 일반 예매 전날에는 돌고래 꿈을 꿨다. 선예매 때는 대기 번호 3000번 대였는데 7번 튕겨서 1만 5000번 대가 돼 다른 기기로 접속해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여동생은 정식 데뷔 후 꼭 하고 싶었던 일로 콘서트 개최를 지목했다. 소현은 "페스티벌에 가서 노래를 하고 싶다. 다 괜찮다. 그 분위기 자체가 좋더라. 우리 팬들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꼭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고, 혜민은 "코로나 때문에 버스킹도 못 해봤다. 소극장도 좋으니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회사 계약과 음반을 준비하면서 유튜브도 오래 쉬었어요.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릴 테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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