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딸, 오늘 '♥5세 연하' 男과 결혼..김수찬 등 참석[종합]
입력 : 2024.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혜은이, 김수찬 /사진=인스타그램
혜은이, 김수찬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혜은이 딸이 오늘(24일) 결혼했다.

24일 혜은이 딸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딸의 남편은 5세 연하 비연예인 남성으로, 두 사람은 스쿠버 다이빙 강사 모임에서 연을 맺고 사랑을 키웠다.

이날 김수찬, 남궁옥분, 민해경, 최진희, 김보연 등 많은 스타가 참석했다. 특히 김수찬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은이 누나 따님 결혼식에 초대받아 다녀온 오늘. 진심... 별들의 향연..."이라며 "반가운 스타 선배님들 많이 뵙고 풍요로웠던 하루"라며 "제대하고선 처음 뵙는데 여전히 한결같으신 살인 미소. 축하드려요"라고 전했다.

앞서 혜은이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마음이 묘하다"라며 "섭섭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또 "내가 또 비하인드가 복잡하지 않나"라며 "걔 첫돌 지나고 조금 있다가 아빠한테 딸을 주고서는 혼자 나왔다, 그래서 어릴 때 걔를 (챙겨주지) 못 해준 게 정말 미안하다"라고 전하기도. 그는 딸에 대해 "어릴 때부터 어른 같았다"며 "내가 재혼한다니깐 걔가 '엄마, 근데 결혼은 왜 또 하는 거야?'(라고, 말하길래) '엄마가 결혼하면 돈도 안 벌고 편안하게 살 수 있어, 그래서 그래'라고 했더니 그때가 유치원생일 때였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혜은이는 예비 사위에 대해 "(딸이) 한 10년 넘게 같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 (모임) 멤버였다"라며 "그 친구를 보면서 저런 애 같으면 딸이 편안하게 살 것 같다고 했는데, 갑자기 그 친구와 결혼한다고 하더라, 5살 연하"라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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