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예비신랑 홍진호가 청첩장을 돌리며 또 한 번 결혼을 인증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홍진호가 청접장을 돌렸다.
먼저 김동현부터, 홍진호가 등장, 3월 결혼을 앞둔 홍진호는 청첩장을 돌렸다. 앞서 예비신랑인 홍진호는 결혼을 위해 신혼집을 현금으로 일시에 마련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이에 전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억대 연봉, 은퇴 후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서는 누적 상금만 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던 바다.
이에 청첩장에 계좌번호가 적혀있자 멤버들은 비난했고 홍진호는 “어차피 다 안 올거 아니냐 축하만 해달라는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상하게 얘네들 들어오니 ‘런닝맨’ 최정예로 완성된 느낌”이라고 반겼고, 유재석은 “우리 ‘런닝맨’에서 키우고 있다 특수요원 느낌”이라며 웃음, 하지만 홍진호와 김동현의 조합에 “어설프다”며 웃음지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