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타이난(대만), 김성락 기자] 지난 26일 2군 스프링캠프에서 손시헌 감독의 특급 추천을 받은 SSG 신인 최현석이 27일 대만 퉁이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최현석은 이날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소화, 2피안타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직구 145km,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하게 투구를 던졌다.
1회는 뜬공으로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고 3번타자 첸청팅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포수 조형우의 빠른 2루 도루 저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2사 상황에서 연속 안타를 허용해 2사 1, 3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대만 퉁이 린칭카이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024.02.27 /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