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에 젖은 모습이 좋았다'' 웬디 극찬 속 황인혁 '빌드업' 4라운드 진출
입력 : 2024.03.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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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소울' 싱어송라이터 황인혁이 하모니가 빛난 감동적인 무대로 4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6회에서는 황인혁이 최하람, 선율과 팀을 꾸려 3라운드 '트리플 데스매치 미션'에 나섰고 현장과 안방을 숨죽이게 만든 명품 보이스로 감탄을 유발했다.

2라운드 미션 6위를 기록한 임상현, 태우, 네온과 대결을 펼치게 된 황인혁은 최하람, 선율은 마마무의 '피아노맨'을 선곡했다가 바꾸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최종적으로 태연의 '너를 그리는 시간'을 선곡해 무대에 나섰다.

선율의 아름다운 도입부를 이어받은 황인혁은 좋은 무대를 위해 연습하는 과정에서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완도 소울'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저음이 매력적인 허스키한 음색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황인혁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깔끔한 음정과 마음을 울리는 포근한 감성으로 무대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또한 최하람, 선율과의 화음이 돋보이는 파트에서는 팀원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깔끔한 호흡을 보였고 오감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화음에 심사위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들의 무대를 감상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웬디는 "감성에 젖어서 부르는 모습이 항상 무대를 볼 때마다 좋게 봤는데 오늘도 그렇게 해주셔서 좋았다"라고 황인혁을 극찬했다.

황인혁, 최하람, 선율은 임상현, 태우, 네온으로부터 6대1로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했고,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황인혁 노래 진짜 잘한다. 새로운 발견이다", "귀여운 외모, 음색, 가창력 모두 미쳤다", "황인혁은 음색이 무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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