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에피파니'(Epiphany)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억 2500만 뷰를 달성하며 인기를 빛냈다.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는 최근 뮤직비디오 1억 2500만 뷰를 넘어서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명곡임을 입증했다.

'에피파니'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전 세계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의 맑은 미성이 만들어내는 은빛 선율,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고 풍부한 서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멜로디, 깊은 가사 표현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곡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의 '에피파니'는 힐링과 치유의 곡으로 발매 5년이 지났음에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에피파니'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6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눈부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진은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 '에피파니' 뿐만 아니라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유어스'(Yours), '문'(Moon), '어웨이크'(Awake) 까지 총 5곡이 각각 1억 스트리밍 이상을 돌파했으며, 1월 18일 기준 9곡의 크레딧 곡으로 스포티파이에서 1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는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리무진서비스] EP.87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 ZEROBASEONE ZHANG HAO | Always, Rain, SO BAD, Epiphany' 편에 출연, 마지막 곡으로 이무진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에피파니' 커버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장하오는 "진 선배님이 콘서트에서 피아노 치시면서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봤는데 연습생 때 너무 감동 받아서 눈물이 났어요. 노래도 너무 좋고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이 그때부터 생겼어요"라고 '에피파니'를 마지막 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말했다.






2022년 6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프루프'(Proof)에 진의 자작곡 '문'(Moon)과 함께 '에피파니 진 데모 버전'(Epiphany Jin Demo ver)이 수록되며 또 한 번 열풍을 이어나갔다.

팬들에게 '진피파니'라 불리는 '에피파니 진 버전'은 공식 음원이 없는 'CD ONLY' 곡임에도 2022년 7월 12일 지니어스 코리아(Genius Korea) K팝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진의 청량한 음색과 세련된 감성, 탄탄한 가창력과 뛰어난 보컬 스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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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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