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4일, 31일에 광주광역시 첨단종합운동장과 첨단체육공원에서 ‘2024 협회장배 생활체육 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알렸다.
2024 협회장배 생활체육 소프트볼대회는 남자 소프트볼 저변확대를 위해 신설된 대회로서 국내에서 남자 동호인 소프트볼리그가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처음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소프트볼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19세 이상 성인 남성으로 구성되며 주로 야구 은퇴선수, 일반 회사원, 자영업자 등 주말마다 소프트볼을 즐기는 동호인들이다.
참가팀은 대회 첫째 날인 24일 예선 경기를 통해 준결승 참가팀을 가린다. 이후 31일에는 준결승, 3위 결정전, 결승전을 치르며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협회는 개인 기록 최고 성적자 및 팀 우승에 기여한 선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10개 부문의 개인상을 시상한다. 그리고 입상팀에게는 우승 100만 원, 준우승 70만 원, 3위 40만 원 상당의 용품교환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자 소프트볼팀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소프트볼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남자 소프트볼 우수선수를 육성해나갈 장기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종훈 회장은 “남자 동호인 소프트볼의 성지인 광주광역시에서 2024 협회장배 생활체육 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남자 소프트볼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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