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영화 '트와일라잇', '스펜서' 등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33)가 자신과 동성 약혼자인 시나리오 작가 딜런 메이어(36)가 난자를 냉동시켰다고 밝혔다.
스튜어트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 언젠가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과 약혼자 메이어가 아이를 갖는 것에 '확실히' 열려 있다며 난자를 냉동시켰다고 털어놓은 것.
스튜어트는 "우리는 난자를 얼리는 등 정말 힘든 일을 해왔다. 그래서 우리가 원한다면 우리는 (임신을) 할 수 있다. 그것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앞으로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음을 전했다.
그는 또한 팟캐스트 진행자 Amanda Hirsch에게 결혼식 계획을 공개하기도. 스튜어트는 "결혼식은 나와 메이어의 장편 데뷔 이후에 열릴 것이다. 아주 느슨한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 둘 다 정말 평범한 사람들 같다. 결코 결혼식을 계획하지 않지만 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스튜어트는 롤링 스톤 커버에서 도발적인 패션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이후 공식석상에서도 파격 팬츠리스룩으로 연일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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