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할리 베일리가 출산 3개월 만에 완벽한 ‘인어공주’ 몸매를 회복했다.
9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할리 베일리가 아들 헤일로의 출산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베이지색 비키니를 입고 찍은 비키니 셀피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키니 셀피를 공개하며 이전 출연작인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이모지도 함께 사용했다. 특히 할리 베일리는 출산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완벽하게 늘씬한 글래머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바디라인과 선명한 복근까지 자랑하고 있었다.
할리 베일리는 앞서 지난 1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여 며칠이 지났지만, 2023년에 내가 한 일 중 가장 큰 일은 아들을 세상에 데려온 것”이라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아들 헤일로와 남자친구인 데릴 드웨인 그랜베리 주니어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할리 베일리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해 헤일로. 이 세상은 너를 너무 알고 싶어 한단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전했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데릴 드웨인 그랜베리 주니어와 공개 연애 중이다. 앞서 이들이 첫 아이를 가졌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임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새해를 맞아 출산 소식을 전하며 임신설이 사실이었음을 뒤늦게 밝혔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 해 개봉된 ‘인어공주’ 실사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아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seon@osen.co.kr
[사진]할리 베일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