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 중인 모델이자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가 파산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각) 인 터치는 카일리 제너가 모두가 생각하는 것 만큼 돈이 없으며, 결국 파산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카일리 제너의 사무실에 있는 모든 것이 ‘부자’라고 외치고 있다. 가죽 소파와 여러 개의 회의실, 사진 스튜디오, 심지어 모엣 샹동 샴페인을 판매하는 자판기도 있다고.
카일리 제너와 가까운 소식통은 “그녀는 값비싼 취향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 중에서 최고를 원하며 대개는 그것을 얻는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카일리 제너가 벨트를 조금 조여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녀는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것 만큼 돈이 많지 않다”라며, “카일리가 계속해서 돈을 쓰면 결국 파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카일리 제너는 지난 2020년 4월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자수성가 억만장자 순위에 올랐다. 당시 포브스는 카일리 제너의 순자산을 12억 달러(한화 약 1조 6500억 원)로 추정했다. 하지만 한 달 후 포브스는 카일리가 억만장자로 보이려고 세금 서류를 위조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그의 사업체 수익성이 보고된 것보다 낮다고 결론지었다.
물론 카일리 제너는 이에 대해서 “부정확하고 증명되지 않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알려진 것보다 돈이 많지 않은 카일리 제너가 계속해서 값비싼 취향을 고수한다면 결국 파산할 수도 있다는 것.
카일리 제너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 ‘웡카’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 중이다. 지난 1월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최근 카일리가 티모시 샬라메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돌아 화제가 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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