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8강 탈락 하지만 더블 도전’ 맨시티, 첼시 꺾고 FA컵 결승진출…2연패 간다
입력 : 2024.04.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더블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2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 FA컵 준결승’에서 첼시를 1-0으로 격파했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코번트리 시티전의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 우승을 다툰다.

맨시티는 후반 39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결승골이 터져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2년 연속 FA컵 결승전에 진출해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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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해 탈락했다. 1차전 원정에서 3-3으로 비긴 맨시티는 2차전 홈경기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3-4로 패해 탈락했다.

비록 트레블은 실패했지만 아직 ‘더블’이 남아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선두 아스날(승점 74점)을 바짝 추격하며 승점 73점으로 2위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우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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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월 15일 치러지는 토트넘과 34라운드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손흥민이 맨시티 우승의 키를 쥐고 있는 셈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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