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따로 또 같이 행보로 컴백 전 개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멤버 성한빈과 한유진은 각각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국내 유력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을 이끌며 국내외 K-POP 팬들과 밀접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성한빈, 한유진이 음악방송 메인 MC로 활약 중인 가운데 박건욱, 김규빈은 오는 4일 방송될 MBC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나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제로베이스원의 '따로 또 같이' 활약은 OST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김태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 OST '더 바랄게 없죠'를 가창했다. 김태래는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로 곡이 가진 애틋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100과 카카오톡 인기 프로필 뮤직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렇듯 제로베이스원은 개인 활동에도 날개를 달며 각 멤버가 가진 개성과 매력을 폭넓게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신보 발매를 앞두고 다방면에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한다. ZEROBASEONE은 지금까지 발매된 2개 앨범을 모두 '더블 밀리언셀러'로 올리며 대체불가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컴백을 앞두고 신보의 'SOLAR' 버전 콘셉트 포토를 첫 공개한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은 강렬하면서도 서늘한 태양의 모습을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한층 강인해진 면모가 인상적으로 추후 공개될 콘셉트 포토에도 기대가 모인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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