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에서 기상천외한 추격전을 펼쳤다.
세븐틴은 지난 15일 오후 9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99 고잉 레인저 #1’(이하 ‘고잉 레인저’)을 게재했다. 이번 방송은 ‘고잉 세븐틴’ 새 시즌의 막을 여는 에피소드라서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고잉 레인저는 ‘2023 SVT 7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의 VCR 영상에서 시작됐다. 이번 편에는 단 하나의 고잉 레인저 자리를 두고 두 팀이 경쟁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에스쿱스, 조슈아, 원우, 디에잇, 도겸, 디노와 정한, 준, 호시, 민규, 승관, 버논이 각각 팀을 이뤘다. 우지는 이들을 소환한 ‘우 박사’로 분했다.
양 팀은 ‘웃음 참기 챌린지’로 승부를 시작했다. 정체 불명의 춤을 추는 민규와 조슈아, 멤버들 부모님의 성대모사를 하는 호시 등 멋짐을 내려놓고 잔뜩 망가진 세븐틴의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이들은 가위바위보, 디비디비딥, 콩트 대결, 제로게임 등 다양한 게임으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대결을 피하기 위한 추격전 또한 볼거리였다. 평온하게 게임을 벌이는 이들과 상대 팀을 쫓아 달리는 이들이 뒤엉켜 세븐틴만의 활기를 보여 줬다. 멤버들은 “초등학생끼리 노는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 말미에는 정한이 멤버들을 소집해 새로운 작전을 짜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K-팝계의 무한도전’으로 평가받는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