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청소년 도박중독예방 선도한다
입력 : 2024.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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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가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KLACC은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사감위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19개 기관 및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5월 셋째 주를'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선포했다.

협약 현장에서 KLACC은 청소년 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도박중독 자가 점검, 아로마 향수 만들기, 컬러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하고, KLACC 소속 중독 예방 전문가가 캠페인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만나 도박 중독 위험성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KLACC은 오는 6월부터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행위중독 예방치유 전문 기관 하이힐링원과 3개월간 청소년 대상 인터넷 과몰입 등 중독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 96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 미디어중독예방교육, 힐링오케스트라, 지역 명소 탐방 등의 힐링을 테마로 실시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강원랜드 관계자는 "재활 등 사후조치 보다는 과몰입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관련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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