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30)의 사인이 급성알코올중독일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국과수로부터 고 박보람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국과수는 사망 당시 고인이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급성알코올중독 이외에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4월 11일 오후 9시55분께 경기 남양주 인근 지인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고인은 사망 직전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혼자 화장실로 갔고 화장실에서 박보람이 나오지 않아 지인이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던 박보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여성 지인 2명과 소주 1병 정도를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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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가수 고(故) 박보람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4.04.15.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30)의 사인이 급성알코올중독일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국과수로부터 고 박보람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국과수는 사망 당시 고인이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급성알코올중독 이외에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4월 11일 오후 9시55분께 경기 남양주 인근 지인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고인은 사망 직전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혼자 화장실로 갔고 화장실에서 박보람이 나오지 않아 지인이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던 박보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여성 지인 2명과 소주 1병 정도를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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