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레이오버' 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돌파..K솔로 최단 '大기록'
입력 : 2024.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 '레이오버' 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돌파..K솔로 최단 '大기록'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5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레이오버' 앨범 수록곡들은 5월 24일(한국 시각) 스포티파이에서 총 1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작년 9월 8일 앨범이 발표된지 259일만에 세운 기록으로, K팝 솔로 기준 최단 기간 기록을 달성하였다. 발매 첫 주에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10일 만에 3억 스트리밍, 21일 만에 4억 스트리밍, 33일 만에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하였다. 5월 26일 기준으로는 15억 523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레이오버'에는 타이틀 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을 비롯해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블루'(Blu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포 어스'(For Us), 그리고 보너스 트랙인 '슬로우 댄싱 (피아노 버전)'(Slow Dancing (Piano Ver.)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레이오버' 앨범 및 수록곡은 뷔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알리고 현재 음악 트렌드와 다른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수의 해외 음악 매거진이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앨범 및 베스트 송에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뷔 '레이오버' 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돌파..K솔로 최단 '大기록'
영국의 유명 매거진 타임아웃(Time Out)은 '2023년 베스트 앨범 30선' 중 하나로 '레이오버'를 선정하였다. "그의 데뷔 앨범은 재즈풍의 R&B 곡에 허스키하고 달콤한 바리톤 음역을 더해 확실한 향수를 자아낸다"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레이오버'를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위로 선정하였다. 빌보드는 "재즈 및 로우파이(Lo-Fi) 음악을 사랑하는 올드 소울(Old Soul)인 뷔의 취향과 어린 시절 색소폰을 연주했던 그의 과거를 통해 해당 앨범이 탄생했다. BTS의 앨범들과 상당한 차이가 보이며, 뷔라는 스타만의 영역을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미국의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에 대해 시상하는 '2024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는 '레이오버'가 '페이버릿 데뷔앨범'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롤링스톤은 '레이오버' 수록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를 '2023년 최고의 노래 100선' 중 K팝 솔로곡 최고 순위인 58위에 선정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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