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벤 애플렉이 제니퍼 로페즈와의 이혼설 속 홀로 딸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28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벤 애플렉이 18세 딸 바이올렛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제니퍼 로페즈 없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혼자 도착한 벤 애플렉은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벤 애플렉과 전처 제니퍼 가너 사이에 태어난 바이올렛은 지난 주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당시 제니퍼 가너는 첫 아이의 교육 이정표를 축하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이혼 소문이 불거진 후 홀로 참석해 더 눈길을 끌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 13년 만인 지난 2018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우호적으로 공동 육아를 하고 있다.
이후 벤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연인으로 약혼까지 했던 제니퍼 로페즈와 재결합했고, 2022년 7월 결혼했다.
하지만 최근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의 이혼 소문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인 터치와 피플 등 다수의 외신은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벤 애플렉이 제니퍼 로페즈와 떨어져 캘리포니아 브렌트우드에 있는 집에서 진개ㅗ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 벤 애플렉이 자녀의 연주회에 참석하기 위해 홀로 외출할 당시 결혼 반지를 끼지 않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혼 소문이 공식화 되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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