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맞대결' 팀 K리그, 팬들이 직접 뽑는다... '영플레이어' 1명+'팬 일레븐' 누가 될까
입력 : 2024.06.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토트넘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32)의 토트넘과 맞붙을 '팀 K리그' 선수들을 팬들이 직접 뽑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팀 K리그가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22세 이하(U-22) 영플레이어 선수를 선발한다. 또 K리그 대표선수 11명을 뽑는 본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는 K리그1 선수 22명이 출전한다. 22명 중 1명은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쿠플영플)', 11명은 '팬 일레븐', 10명은 '픽 텐'으로 구성된다.

'쿠플영플'은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K리그1 12개 구단 소속 U-22 선수 각 1명씩 12명을 후보로 선정하고,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1명을 선발한다. 후보 명단은 21일 오후 K리그 공식 SNS에서 공개된다.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11명을 선정하는 '팬 일레븐' 투표는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11명의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를 추려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K리그 공식 어플 'Kick'에서 오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팬 투표를 진행하고,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선발한다.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포지션과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해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되며, 쿠팡 와우회원에 한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