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채준 기자]
현대 사회에서 행복은 단순히 추구하는 목표가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행복은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사회 전체의 복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행복한 삶과 여행
여러 연구에서 여행이 사람들의 행복감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주고 있다. 뉴욕 대학의 연구에서는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행복감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고, 워싱턴 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약 7% 더 행복하다고 한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약 7천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19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63% 응답자가 여행을 꼽았다고 한다(경기관광공사).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도 있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것 때문이라고 본다. 특히, 여행을 하기 전 계획하고 기대하는 과정에서 이미 행복감을 느끼며, 여행을 실제로 가기 전에 이미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필자도 남편과 함께 아일랜드 여행을 지난해부터 계획하고 있다. 단순히 여행을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남편은 올해 봄부터는 여행 서적을 구매해 읽고 또 읽고, 유튜브로 랜선 여행도 수도 없이 다녀오면서 그곳의 이야기를 수시로 나에게 전하고 있다. 매일 즐겁게 여행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여행이 주는 행복감을 이미 충분히 받는 것이 분명하다. 이처럼 여행이나 관광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은 많은 사람에게 일시적이나마 행복감을 선사할 수 있다.
행복과 웰니스 관광
그러나 막상 떠난 여행이 번잡함과 힘든 기억으로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실망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때로는 여행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래서 번잡하지 않고 나만의 힐링을 즐기면서 정신과 신체를 동시에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행복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의 한 형태로서 단순한 휴식과 관광을 넘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스파, 요가, 명상, 건강한 식단 등의 프로그램들이 적절히 결합한 웰니스 관광은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관광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며,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웰니스 관광은 국제관광 트렌드의 하나로 대두되면서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에서 웰니스 관광의 대표국의 하나인 태국은 요가와 명상 리트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푸켓과 치앙마이 지역에서 고급 리조트들이 요가, 명상, 디톡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주고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전통적인 발리식 마사지와 치유 프로그램 중심의 웰니스 관광이 발리의 주요 관광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미국에서는 요세미티, 아스펜과 같은 자연 속 웰니스 리트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리조트는 하이킹, 숲속 명상, 자연 속에서의 요가 등 자연과 접촉하며 정신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은 온천과 함께 전통적인 정서적 치유 방법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으로 유명하다. 온천 요법뿐만 아니라, 사찰에서의 명상, 차 문화 체험, 자연 속에서의 정신적 정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특히, 일본의 산악 지역과 온천 마을에서의 웰니스 관광 경험은 우리나라 인구소멸지역에서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해법의 하나로써 활용될 수 있다. 웰니스 관광에 있어서 자연환경에서의 산림욕, 트레킹, 명상, 요가 같은 활동과 지역만의 전통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에서의 문화적 체험과 음식 등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으로 이러한 여건을 지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와 지역 관광 활성화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지는 77개에 달한다. 이들 웰니스 관광지는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등으로 구분 선정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웰니스 관광지 선정 이외에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를 통하여 웰니스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더 많은 국민이 치유와 웰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특화 웰니스 관광의 예로, 제주도를 들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제주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인증하고 있는데, 인증을 받은 관광지는 산림·해양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마음 챙김 프로그램, 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체들로,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2020년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을 선정한 이후 2024년에 다시 재평가 및 신규 평가를 통하여 12곳을 선정하였다.
제주의 We Hotel은 국내 최초의 웰니스 호텔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온천, 스파, 헬스 케어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웰빙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취다선은 제주의 자연과 전통 문화를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제주를 향기를 담은 전통적인 차(茶) 문화와 명상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이처럼, 웰니스 관광은 지역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고 관광객에게 산림욕, 전통음식 체험,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 프로그램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을 줄 수 있으며, 회복과 치유를 통한 웰빙을 증진시킬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는 인구소멸지역과 같은 곳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활성화의 모델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 관광의 전략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웰니스 관광은 단순한 여행의 범주를 넘어,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자기 관리와 건강 증진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사회에 긍정적 역할을 미칠 수 있다.
최근의 웰니스 관광에서 고무적인 것은 웰니스 관광이 그저 중년층이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이 아니라 젊은 층들도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2023년 글로벌 웰니스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약 60% 이상이 웰니스 관광에 참여하고 있어 이전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MZ세대는 전통적인 관광보다 자신만의 웰빙을 추구하는 여행을 선호하고, 요가, 명상, 디톡스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MZ세대는 여행 중에도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안정을 찾으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웰니스 관광을 선택한다고 한다. 또한, SNS에서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이나, 자신의 건강과 관련된 활동에 관해 관심이 크기 때문에 웰니스 관광이 큰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젊은 세대의 요구는 지역 관광을 독특하고 혁신적인 체험으로 바꾸어 나가는 데 이바지를 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경험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할 것이다. 웰니스 관광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행복과 웰빙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웰니스 관광은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개인화와 맞춤형 경험이 강화될 것이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요가, 명상 등과 같은 전통적인 웰니스 활동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심리 치료, 음식 치료, 그리고 새로운 치유 방법들이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것이다. 이러한 웰니스 관광지의 발전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계되어,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웰니스 관광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더욱 진정성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김향자 CST 선임연구위원
문화체육 전문 행정사법인 CST는
문화예술, 콘텐츠, 저작권, 체육, 관광, 종교, 문화재 관련 정부기관, 산하단체의 지원이나 협력이 필요한 전반 사항에 대해서 문서와 절차 등에 관한 행정관련 기술적인 지원을 포괄적으로 펼치고 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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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pixabay |
현대 사회에서 행복은 단순히 추구하는 목표가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행복은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사회 전체의 복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행복한 삶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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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남편과 함께 아일랜드 여행을 지난해부터 계획하고 있다. 단순히 여행을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남편은 올해 봄부터는 여행 서적을 구매해 읽고 또 읽고, 유튜브로 랜선 여행도 수도 없이 다녀오면서 그곳의 이야기를 수시로 나에게 전하고 있다. 매일 즐겁게 여행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여행이 주는 행복감을 이미 충분히 받는 것이 분명하다. 이처럼 여행이나 관광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은 많은 사람에게 일시적이나마 행복감을 선사할 수 있다.
행복과 웰니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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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상 떠난 여행이 번잡함과 힘든 기억으로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실망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때로는 여행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래서 번잡하지 않고 나만의 힐링을 즐기면서 정신과 신체를 동시에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행복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의 한 형태로서 단순한 휴식과 관광을 넘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스파, 요가, 명상, 건강한 식단 등의 프로그램들이 적절히 결합한 웰니스 관광은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관광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며,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웰니스 관광은 국제관광 트렌드의 하나로 대두되면서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에서 웰니스 관광의 대표국의 하나인 태국은 요가와 명상 리트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푸켓과 치앙마이 지역에서 고급 리조트들이 요가, 명상, 디톡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주고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전통적인 발리식 마사지와 치유 프로그램 중심의 웰니스 관광이 발리의 주요 관광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미국에서는 요세미티, 아스펜과 같은 자연 속 웰니스 리트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리조트는 하이킹, 숲속 명상, 자연 속에서의 요가 등 자연과 접촉하며 정신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은 온천과 함께 전통적인 정서적 치유 방법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으로 유명하다. 온천 요법뿐만 아니라, 사찰에서의 명상, 차 문화 체험, 자연 속에서의 정신적 정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특히, 일본의 산악 지역과 온천 마을에서의 웰니스 관광 경험은 우리나라 인구소멸지역에서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해법의 하나로써 활용될 수 있다. 웰니스 관광에 있어서 자연환경에서의 산림욕, 트레킹, 명상, 요가 같은 활동과 지역만의 전통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에서의 문화적 체험과 음식 등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으로 이러한 여건을 지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와 지역 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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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지는 77개에 달한다. 이들 웰니스 관광지는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등으로 구분 선정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웰니스 관광지 선정 이외에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를 통하여 웰니스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더 많은 국민이 치유와 웰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특화 웰니스 관광의 예로, 제주도를 들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제주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인증하고 있는데, 인증을 받은 관광지는 산림·해양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마음 챙김 프로그램, 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체들로,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2020년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을 선정한 이후 2024년에 다시 재평가 및 신규 평가를 통하여 12곳을 선정하였다.
제주의 We Hotel은 국내 최초의 웰니스 호텔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온천, 스파, 헬스 케어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웰빙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취다선은 제주의 자연과 전통 문화를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제주를 향기를 담은 전통적인 차(茶) 문화와 명상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이처럼, 웰니스 관광은 지역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고 관광객에게 산림욕, 전통음식 체험,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 프로그램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을 줄 수 있으며, 회복과 치유를 통한 웰빙을 증진시킬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는 인구소멸지역과 같은 곳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활성화의 모델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 관광의 전략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웰니스 관광은 단순한 여행의 범주를 넘어,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자기 관리와 건강 증진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사회에 긍정적 역할을 미칠 수 있다.
최근의 웰니스 관광에서 고무적인 것은 웰니스 관광이 그저 중년층이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이 아니라 젊은 층들도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2023년 글로벌 웰니스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약 60% 이상이 웰니스 관광에 참여하고 있어 이전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MZ세대는 전통적인 관광보다 자신만의 웰빙을 추구하는 여행을 선호하고, 요가, 명상, 디톡스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MZ세대는 여행 중에도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안정을 찾으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웰니스 관광을 선택한다고 한다. 또한, SNS에서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이나, 자신의 건강과 관련된 활동에 관해 관심이 크기 때문에 웰니스 관광이 큰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젊은 세대의 요구는 지역 관광을 독특하고 혁신적인 체험으로 바꾸어 나가는 데 이바지를 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경험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할 것이다. 웰니스 관광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행복과 웰빙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웰니스 관광은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개인화와 맞춤형 경험이 강화될 것이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요가, 명상 등과 같은 전통적인 웰니스 활동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심리 치료, 음식 치료, 그리고 새로운 치유 방법들이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것이다. 이러한 웰니스 관광지의 발전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계되어,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웰니스 관광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더욱 진정성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김향자 CST 선임연구위원
문화체육 전문 행정사법인 CST는
문화예술, 콘텐츠, 저작권, 체육, 관광, 종교, 문화재 관련 정부기관, 산하단체의 지원이나 협력이 필요한 전반 사항에 대해서 문서와 절차 등에 관한 행정관련 기술적인 지원을 포괄적으로 펼치고 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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