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올 시즌 22번째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야구 흥행 열기가 평일 잠실구장도 매진시켰다.
LG 구단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가 "오후 7시 11분에 관중 2만 3750명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22경기로 늘려갔다.
LG는 이날 매진으로 올 시즌 홈경기 67경기에서 총 관중 126만 8027명이 입장했다.
LG는 2013년 128만 9297명이 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최다 관중 기록에 2만 1270명 차이로 다가섰다.
LG는 11~12일 키움과의 2연전에서 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총 관중은 삼성이 홈 70경기 127만 5022명으로 1위다. LG는 경기당 평균 관중 1만 8926명으로 1위다.
삼성과 LG 외에도 두산, KIA, 롯데가 올 시즌 홈 관중 1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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