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한 세대 대표하는 아이콘 됐으면..2024년=우리의 해'' [한복 인터뷰③]
입력 : 2024.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유니스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사진=이동훈 기자

-[한복 인터뷰②]에 이어서.

-추석에 들으면 좋을 만한 플레이리스트도 추천해주세요.

▶진현주=유니스의 '팝핀(Poppin')'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귀경길에 운전만 생각하면 너무 힘드니까 신나는 분위기의 '팝핀'을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엘리시아=빈센트블루의 '쿵쿵쿵'이요. 이 노래를 들으면 설레는 느낌과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추석을 생각했을 때 기억나는 재밌었던 에피소드도 소개해주세요.

▶진현주=추석에 큰집에 모이면 전 항상 식사 시간이 끝난 후 늦게 도착했었어요. 그럼 저를 위한 한상을 챙겨주셔서 그걸 열심히 먹고 떡까지 야무지게 먹은 후 배를 통통 두드리며 자곤 했어요.

▶오윤아=추석이 되면 가족들이랑 시장에 가서 전 부칠 재료들을 많이 사요. 또 송편이라든지 추석하면 생각나는 음식들을 많이 사서 각자 담당을 나눈 후 가족끼리 모여 전을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유니스 방윤하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방윤하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임서원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임서원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진현주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진현주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오윤아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오윤아 /사진=이동훈 기자

-수많은 5세대 아이돌 그룹 중 유니스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방윤하=아무래도 다국적 그룹이다 보니까 글로벌함을 내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재다능한 그룹', '만능 그룹'으로 불리고 싶어요. 또 '5세대 하면 유니스지', '2024년 하면 유니스지'라는 식으로 무언가를 말했을 때 유니스가 떠오를 수 있을 만큼 그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으면 좋겠어요.

▶오윤아=지인한테 '너 유니스 알아?'라고 물어봤을 때 '당연히 알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아이돌 아냐?'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인기 있는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어요.

▶진현주=데뷔곡과 두 번째 앨범의 콘셉트가 상반되기도 하고 앞으로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했을 때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유니스의 무기인 것 같아요. '콘셉트 장인'이 되고 싶어요.

-올해 3월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기에 유니스에게 2024년은 더욱더 특별할 것 같아요.

▶진현주='유니스'라는 팀 이름이 '너와 나의 스토리를 써내려가자'라는 의미인데 2024년도가 이 책의 첫 페이지가 아닐까 싶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책을 더 열심히 써내려가는 게 내년의 목표죠. '첫 장을 잘 마무리했다'가 올해의 핵심인 것 같아요.

▶방윤하=유니스가 데뷔한 지 반 년 정도가 지났는데 정말 눈을 깜빡하니까 이만큼 와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빨리 성장하고 있는 걸 느끼죠.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성장하고 더 많은 분들에게 보답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해요.

유니스 젤리당카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젤리당카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나나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나나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코토코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코토코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엘리시아 /사진=이동훈 기자
유니스 엘리시아 /사진=이동훈 기자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오윤아=비록 '큐리어스'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 더 많은 스케줄이 있어요. 아직 만날 날이 많으니까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남은 추석도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젤리당카=추석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길 바라고 유니스도 푹 쉬고 올테니 다시 만나면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진현주=올해 데뷔 앨범도 잘 끝냈고 '큐리어스'도 잘 끝냈으니까 남은 한 해 동안 시상식, 행사 등 모든 스케줄을 통해 팬분들을 자주 만날 예정이에요.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서로 열심히 충전해서 추석 끝나고 봐요.

-끝.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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