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의 완전체 콘서트의 첫 티저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러블리즈(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의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티저 이미지 첫 번째 주자 리더 이수정과 막내 정예인의 개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수정은 길게 늘어뜨린 금발 헤어스타일에 교복을 연상케 하는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정예인 또한 민소매 의상에 베레모를 매치한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럽고 화사한 비주얼을 과시해 글로벌 팬심을 저격하고 있다.
2017년 첫 개최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다.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해 팬들은 물론 공연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러블리즈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러블리즈는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올웨이즈(Alwayz)',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2',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3', '올웨이즈(Alwayz) 2'까지, 그간 개최한 모든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해 왔다. 이번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또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함하면서 막강한 인기와 여전히 건재한 티켓 파워를 동시에 입증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봄 축제에 출연해 변함없는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이들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 개최까지 확정해 글로벌 팬심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공연 장인' 수식어를 재차 입증할 전망이다.
러블리즈의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cykim@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