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전시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8일 전망했다. 10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중국 VIP 카지노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357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180억원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장 이후 실적의 우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홀드율은 전분기 대비 한 차례 올랐고, 호텔도 성수기를 맞아 상승했다"고 했다. 이어 "10월은 국경절 연휴가 있어 또 기대가 되는 상황이며, 중국-제주 항공편의 추가 공급은 동사 카지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최근까지도 중국 정부의 지속되는 마카오 카지노 규제와 부진한 경기 탓에 중국인 하이롤러들의 심리가 여전히 침잠돼 있다"며 "그런데 10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시장에 내놓으며 분위기가 약간 달라졌는데, 경기가 되살아나면 중국 VIP의 카지노 수요가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다"고 언급했다. 업종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최선호주 롯데관광개발, 차선호주 파라다이스를 제시하며 강원랜드와 GKL도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박 연구원은 "우리는 국내 사업자들 중에서도 (공항에서 가까운)제주도 영업장이라는 지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10월 국경절 연휴 동사의 카지노 실적에 기대가 생기는 한편, 높아진 기대를 하회하더라도 실망할 건 없다"고 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억눌렸던 중국 VIP 카지노 수요가 터져나올 때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 |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357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180억원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장 이후 실적의 우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홀드율은 전분기 대비 한 차례 올랐고, 호텔도 성수기를 맞아 상승했다"고 했다. 이어 "10월은 국경절 연휴가 있어 또 기대가 되는 상황이며, 중국-제주 항공편의 추가 공급은 동사 카지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최근까지도 중국 정부의 지속되는 마카오 카지노 규제와 부진한 경기 탓에 중국인 하이롤러들의 심리가 여전히 침잠돼 있다"며 "그런데 10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시장에 내놓으며 분위기가 약간 달라졌는데, 경기가 되살아나면 중국 VIP의 카지노 수요가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다"고 언급했다. 업종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최선호주 롯데관광개발, 차선호주 파라다이스를 제시하며 강원랜드와 GKL도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박 연구원은 "우리는 국내 사업자들 중에서도 (공항에서 가까운)제주도 영업장이라는 지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10월 국경절 연휴 동사의 카지노 실적에 기대가 생기는 한편, 높아진 기대를 하회하더라도 실망할 건 없다"고 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억눌렸던 중국 VIP 카지노 수요가 터져나올 때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