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랑꾼 다 됐네..아침부터 ♥사야와 밀착 스킨십 “예뻐” (‘신랑수업’)[순간포착]
입력 : 2024.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새복이를 위해 진심을 담아 기도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일본 처가로 태교여행을 떠난 가운데, 내년 1월 태어날 ‘새복이’(태명)를 위해 열심히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 사야와 함께 일본 처가로 태교여행을 떠난 심형탁은 아침부터 눈을 뜨자마자 사야와 배 속에 있는 새복이의 상태를 체크했다. 특히 그는 “아침부터 왜 이렇게 예뻐”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민망한 사야는 “아버지랑 어머니가 있다”고 핑계를 대며 피했다. 그러나 장인과 장모가 출근한 것을 확인한 심형탁은 사야를 끌어안고 뽀뽀를 하며 “매일 볼 때마다 새롭다”라며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방을 나선 심형탁은 장모가 정성스럽게 만든 아침과 손편지에 감동받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전 심형탁은 장모에게 보낼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낸 후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한국에서와 달리 잘 먹는 사야의 모습에 흐뭇하게 보던 심형탁은 “사야와 결혼하고 나서부터 아침밥을 먹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혼자 살 때는 ‘하루에 한 끼 배고플 때 먹지’ 이랬는데 사야랑 결혼하고도 그럴 줄 알았다. 사야가 혼자 밥 먹을 때 심 씨가 같이 안 먹으면 서운해하더라. 그래서 심 씨가 같이 먹으려고 노력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야는 “같이 식사하면 아이가 생겨서도 좋다. 아이한테도 평생 기억에 남는다. ‘우리 가족은 같이 밥 먹어요’ 그렇게 되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이에 심형탁은 “너무 행복하다. 심 씨 혼자였는데”라며 “심 씨가 열심히 일해서 마당 있는 집에서 같이 살면 좋겠다. 새복이하고 동생 뛰어놀고 아빠, 엄마는 지켜보면서”라고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

한편, 두 사람은 아이와 행복과 건강을 빌어주는 기도를 하기 위해 여자 신을 모시는 신사를 찾았다. 사야의 고향 사람들은 아이가 생겼을 때 꼭 간다며 심형탁은 “새복이랑 저랑 아내랑 셋이 기도와 의식을 하러 갔다”고 말했다.

천년 넘은 나무를 본 심형탁은 “이렇게 든든한 나무 같은 기둥이 돼서 사야랑 새복이 둘째 셋째까지도 심씨가 기둥이 될게”라고 전했다.

이후 심형탁은 사야와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우리 새복이 진짜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어나야 한다. 사야도 꼭 건강했으면 좋겠고 둘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려면 심형탁! 너도 건강하자. 새복이랑 사야랑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자”라고 기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