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부산아이파크 U15 WFC가 오는 11월 3일(일)부터 11일(월)까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열리는 ‘2024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출전한다.
조별 예선 2조에 배정된 부산아이파크 U15 WFC는 경남진주여중, 서울험멜WFC, 울산현대중을 상대하며, 이 중 상위 2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유일한 프로산하 유소녀 엘리트 팀인 부산아이파크 U15 WFC는 지난 7월 창단해 주 4회 훈련하며 역사적인 첫 대회 출전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 U15 WFC 이남영 감독은 “첫 전국대회 출전에 쉽지 않은 대진이지만 선수들에게 중요한 대회 경험이자 앞으로를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주장 곽보경(2학년, GK)은 “부산 지역의 첫 여자 엘리트 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매 경기 간절하게 임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2024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나서는 부산아이파크 U15 WFC는 11월 3일(일) 오전 11시 30분 포항 양덕 인조 2구장에서 경남진주여중과 첫 경기를 치른다. 아울러 사하구아이파크 U12 WFC도 같은 대회 초등부로 출전하여 오는 5일(화) 오전 11시 경남남강초와 첫 경기를 치른다. /reccos23@osen.co.kr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