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오티, 데뷔 첫 발라드 무대…'Take It Slow' 보컬 역량 증명
입력 : 2024.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Take It Slow' 무대로 따뜻한 힐링을 전했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 (테이크 잇 슬로)'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티아이오티는 순백의 슈트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라 귀공자 비주얼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선 활동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가 아닌 오직 목소리로만 무대를 장악한 티아이오티는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

티아이오티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가사를 담백한 목소리로 부르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감정의 흐름에 따라 점차 고조되는 화려한 편곡이 벅차오르는 감성을 선사하며 따스한 감성을 끌어 올렸다. 티아이오티 멤버들은 한층 더 성장한 보컬 역량으로 하모니를 맞췄고, 촉촉한 눈빛과 제스처로 몰입도를 높였다.

'Take It Slow'는 티아이오티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지친 이들을 향해 '서두를 필요 없이 천천히 가도 괜찮다'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티아이오티는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2월 14일 도쿄 닛쇼홀 (NISSHO HALL), 내년 1월 4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4-2025 단독 콘서트 'THE SEASON (더 시즌)'을 개최한다. /elnino8919@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