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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송승헌 외모에 감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송승헌, 조여정 두고 박지현이랑. 바람났어 미미미미안해 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박명수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히든페이스'의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을 게스트로 모셔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송승헌과 조여정, 그리고 박지현의 자기소개 시간. 송승헌은 "박명수 선배님의 유튜브에 나오게 돼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시작했다.
이어서 조여정은 "저도 박명수 오빠 '할명수' 나와서 너무 좋다"며 "조여정입니다"로 마무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힘들게 하냐"며 "편하게 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그러면서 "어차피 저도 방송을 잘 못한다. 방송이 늘지를 않는다. 20년 전과 똑같다. 승헌이는 알지"라며 과거 일화를 전했다.
그는 "(과거에도) 얘는 200m 앞에서도 보였다. 얼굴에서 광이 나가지고"라며 "옛날 방송 같으면 '야, 너 방부제 먹었냐' 그럴 텐데. 얼굴이 그대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승헌은 "안 그래도 제작발표회에서 방부제 먹었다고 얘기했다가 조여정, 박지현한테 혼났다. 너무 올드하다고 "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할명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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