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자신들의 곡인 'My Man'의 비화를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결혼 안하는 이유. 아니 못하... 아니 안ㅎㅏ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강민경은 다비치 신곡 공개와 함께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민경은 "다비치가 11월 20일 EP 앨범이 나옵니다"라며 "몸도 마음도 멘탈도 아주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는 그런 일상들을 오늘 브이로그에 담아보려고 합니다"라고 알렸다.
이후 그는 연습실에서 콘서트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은 곧 공개될 신곡을 스포해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연습이 끝난 뒤 콘서트에서 부를 곡 리스트를 정하는 과정에서 다비치 멤버들은 과거 활동곡을 언급했다. 씨야와 다비치, 그리고 블랙펄이 함께 한 '블루 문', 씨야와 다비치, 그리고 티아라가 함께 한 '원더우먼'에 스태프들이 "지금도 듣는다", "이 노래 들으면 심장이 바로 뛴다"고 너스레를 떨자 강민경은 믿지 않았다.
강민경은 "거짓말.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 아니냐"고 반응, 스태프들은 댄서들이 있으니까 댄스곡인 'My Man'도 하면 안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해리는 "'My Man'은 우리 공연에서 한 번도 안 해봤다"고 걱정, 강민경은 "막 1등 하려고 할 때 당시 사장님께서 'My Man' 활동 그만하고 여성시대 하라고 하셨다"고 토로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김광수 대표가 출연해 티아라 왕따설을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김광수 대표는 “제가 볼 때는 루머가 기가 막히더라.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거다. 화영이랑 효영이 계약서를 찢었다”며 “나가라, 너네 하고 싶은 일 해라, 이렇게 말했는데 인터넷에서는 왕따를 했니 마니 일파만파 퍼졌다”라고 전했다.
[사진] '걍밍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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