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의 차기작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를 촬영 중에 나선 송중기와 천우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마이 유스'는 나의 청춘, 나의 어린시절 등을 뜻하는 단어로, 장르는 남녀 중심의 멜로 드라마다. 2021년 종영한 임시완·신세경 주연 JTBC '런 온'의 박시현 작가가 새롭게 집필하는 신작이다.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로, 두 사람은 서로의 첫사랑으로 15년만에 재회하게 된다.
극 중 송중기는 인생의 소란함에서 겨우 벗어난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할을 연기한다. 특히나 '마이 유스'는 송중기가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고 아빠가 된 이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새 멜로 드라마 주인공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첫사랑'의 로맨스를 예고한 상황에서, 제기된 목격담 속 송중기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천우희와의 케미 역시 '비주얼 맛집'을 자랑하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 천우희가 함께 합을 맞추는 '마이 유스'는 2025년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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