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곽튜브가 '이나은 논란' 이후로 겪은 마음고생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을 찾은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바다 밥상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소중한 첫 끼로 ‘꼬막 한상’을 마친 전현무, 곽튜브는 '먹게스트' 권은비와 함께 순천 아랫장 전집에서 각종 ‘전 먹방’에 돌입했다.
폭풍 먹방을 펼치던 중, 전현무는 권은비에게 "얘도 먹는걸 참 좋아한다. 네가 뭘 좋아하지? 다 잘 먹어서"라고 물었다. 그러자 권은비는 "저는 회"라며 "덜 쪄야 하고 덜 먹어야 할 때 야식으로 회를 잘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곽튜브는 "놀랍게도 저도 그렇다. 놀랍게도 제가 다이어트를 한다"라고 고백, 전현무는 "진짜 놀라운데?"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권은비는 "그래도 좀 빠진 거 같다. 핼쑥해진 거 같다"라고 공감하자, 곽튜브는 "그건 다른 이유로 빠지긴 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9월, 곽튜브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이탈리아로 떠난 여행기를 유튜브에 게재, 영상 속 곽튜브는 이나은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밝히며 용서하는 듯 발언을 남겼다.
그러자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나은을 곽튜브가 두둔하고 대리 용서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논란이 일자 곽튜브는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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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전현무계획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