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기안84가 전현무와 정지선 셰프 사이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마흔 일곱번째 생일을 맞아 정지선 셰프의 생일상을 선물로 받았다.
이날 전현무는 47세 생일 전야제를 맞았다. 전현무는 사이클 복장으로 옷을 갈아입고 "새롭게 생긴 취미다. 105번째 취미는 사이클이다"라며 무전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헬멧을 쓰고 사이클을 달렸다. 전현무는 "예전에 자전거를 탔는데 그땐 MTB였다. 재미가 없었는데 이번에 사이클로 바꾸니까 너무 좋더라. 속도감이 확 난다. 근두운을 타는 손오공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중식당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내 친 여동생과도 같은 정지선 셰프"라고 소개했다. '딤섬의 여왕'으로 이름난 정지선 셰프를 만나기 위해 식당을 찾은 것. 전현무는 "이 친구는 안 지 3년 됐다. 너무 편하다. 한 가족 같은 느낌이다. 틱틱거리면서 잘 챙겨주는 의리 있는 여동생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어제 내가 하는 방송에 나왔는데 내 생일이라는 걸 알고 일 끝나고 들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전현무를 위해 생일 한상을 준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중식당인데도 한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지선이가 중식 셰프지만 한식, 일식 다 있다"라고말했다. 전현무는 "한식으로 임금님 수라상이 나왔다. 너무 고맙더라"라며 한식 생일상을 준비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정지선은 전현무를 위하 생일상과 함께 직접 병어찜을 발라줘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저거를 발라준다고"라고 의심했다. 이에 박나래는 "결혼도 했고 아들도 있으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잘 몰랐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전현무는 "아들 키가 나만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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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