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아빠가 됐다.
16일 홍진호는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습니다”라며 아빠가 됐음을 밝혔다.
홍진호는 지난 3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홍진호는 “예정일이 신기한 게 제 자식은 2의 굴레를 벗어난다는 의미로 11월 11일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직접 밝힌 예정일을 조금 지나긴 했지만 홍진호는 ‘콩콩이’를 품에 안았다. 아빠가 된 홍진호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특히 홍진호는 최근 기흉 응급 수술을 받기도 했다. 10일 넘게 입원하느라 ‘피의 게임3’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했던 홍진호는 “어제 ‘피의게임3’도 공개되고 할 것도 볼 것도 많네요”라며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진호가 출연 중인 웨이브 ‘피의 게임3’는 지난 15일 첫 공개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