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의 소집해제일까지 100일 대가 깨졌다.
14일 카이는 위버스 공식 채널에 으레 그렇듯 14일을 맞이하여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단 2장뿐인 사진이지만 시사하는 바는 컸고, 기다림에 목이 마른 팬들에게는 단비 같은 근황이었다.
카이는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찍는, 이른 바 '밀착샷'을 남겼다. 미니 솔로 앨범 2집인 'Peaches'의 티저 사진에서 보였던 사진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엑소의 시즌 그리팅 콘셉트의 사진이 연상되는, 스티커를 뺨과 눈가 근처에 붙인 카이의 사진은 아는 사람이라면 반가운 콘셉트의 사진이었다.
게다가 군 입대 이후 살짝 살이 올랐던 것이 무색하게끔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 카이는 당장 소집 해제가 무엇인가, 무대에 서도 손색없는 미모를 자랑하여 경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카이는 청바지에도 귀여운 스티커를 붙인 사진을 찍어 올려 귀여운 면모를 만 천하에 자랑했다.
아울러 얼굴 근접샷은 말갛게 비치는 동공이라든지, 눈가에 미세하게 보이는 점까지 매력적인 미모를 자랑해 일종의 '단짠단짠' 근황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팬들은 "카이 전역까지 88일 깨진 거 실화냐", "종인아 얼른 와", "벌써부터 얼굴로 케이팝 기강 잡는다", "종인이 소집해제일까지 손꼽으며 기다리는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카이는 작년 3월 미니 솔로 3집 'ROVER'로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SM 엔터테이먼트 가수 중 스포티파이 재생 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카이가 속한 엑소는 3년 6개월 만에 정규 7집 '크림소다'로 컴백, 카이는 비록 활동하지 못했으나 그가 참여했던 재킷 사진 등은 큰 인기를 얻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위버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