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윤찬영이 태국에서의 첫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찬영은 지난 11월 24일 방콕 피닉스 그랜드 볼룸(Phenix Grand Ballroom)에서 열린 ‘2024 YOON CHAN YOUNG FAN MEETING IN BANGKOK: Making Memories with CHAN YOU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팬미팅은 윤찬영의 데뷔 후 첫 해외 팬미팅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팬미팅의 첫 무대는 백현과 수지의 듀엣곡 ‘Dream’으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윤찬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찬영마블’ 게임을 통해 윤찬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깜짝 이벤트로 블랙핑크의 ‘불장난’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텔레파시 게임’, ‘모닝콜을 부탁해’, ‘찬영에게 물어봐’ 등의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팬들이 직접 참여한 이벤트에서는 윤찬영의 재치와 따뜻한 팬사랑이 돋보였다.
윤찬영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팬미팅의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것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윤찬영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오래전부터 기대해왔다”며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팬미팅을 마친 후 윤찬영은 “태국 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찬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인공 이청산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딜리버리맨’,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윤찬영은 오는 2025년 3월에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서 ‘서영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Eighty6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