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황정민과 민규동 감독 등 영화인들이 '1승'을 극찬했다.
12일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공동제공·배급 콘텐츠지오·키다리스튜디오·아티스트유나이티드, 제작 루스이소니도스) 측은 셀럽들의 호평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1승'이 셀럽들의 호평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셀럽 리뷰 포스터는 코트 위 강력한 서브를 날리고 있는 유하니(차수민)의 모습 위로 배우 황정민, 변요한, 엄태구, 티파니영을 비롯해 민규동 감독, 배구선수 김요한, 모델 김진경 등 각계각층 셀럽들의 리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황정민은 "1승이 아니라 100승도 할 것 같다. 너무 훌륭하고 따뜻한 영화"라고, 민규동 감독은 "끝까지, 신나게, 확 달려가는. 화끈한 오락영화"라고 호평한 것. 또한 배우 엄태구는 "송강호 배우 연기, 끝날 때까지 홀려서 봤다"라며 스크린을 가득 채운 유쾌한 에너지와 배우들의 열연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배우 변요한은 "코트 안에서 인생을 배웠다"라고 밝혔고, 배우 티파니 영은 "연말, 새해와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우리 모두의 '1승'을 응원하는 메시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배구선수 김요한은 "배구의 전략, 전술, 동작들을 정말 잘 그려줘서 더 재밌고 감동적이었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배우 서현우 또한 "오랜만에 심장이 터질 것 같다"라고, 모델 김진경은 "진짜 배구 경기 보러 가고 싶을 만큼 흠뻑 빠졌다"라고 해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 '1승'이 전하는 장르적 쾌감에 찬사가 쏟아지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미시간벤처캐피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