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g’ 이하정, ♥정준호 때문 살빼..“6kg 감량, 대학생 때 몸무게 등극” (‘퍼펙트라이프’)[종합]
입력 : 2024.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이하정이 다이어트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에능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방송인 이하정이 ‘한가인 닮은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현영은 의뢰인에 대한 힌트에서 ‘6kg 감량’, 몸무게 ’49kg’라고 나오자 “49kg면 사실 초등학생 몸무게 아니냐. 너무 부럽다. 내 목표였는데”라며 부러워했다. 이윽고 의뢰인 이하정이 등장했고, 현영은 “어떻게 감량했냐?”라고 물었다. 이하정은 “정말 제가 독한 마음을 품고 목표 설정하고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이하정은 남편인 배우 정준호를 언급하며 “남편이 평소 외모 관련해서 뭐라하지 않는데 어느 날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 충청도 사람이 말 뜻을 헤어리기 어렵다. 약간 말 끝을 흐리는데 내가 살이 쪘다는 거 알아듣고 그날부터 눈바디 들어가고 빵, 라면 등 탄수화물 최대한 줄이려고 이 악물고 참았다”라고 밝혔다.

과거 출연했을 때 솔루션을 받았던 만큼 이하정은 외출시 밸런스 도시락을 챙겨 다니면서 허기 질 때마다 챙겨 먹었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하정은 “살을 빼서 옷이 들어가고 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더라. 제가 대학생 때 몸무게로 회복했다. 약간 남편 만나기 전에 설렘같은 게”라고 웃었다.

한편, 일상에서 이하정은 딸 유담이 픽업 가기 전 6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자 차 안에서 얼굴 탄력 스트레칭을 하는 가 하면, 아이들 숙제 검사를 한 뒤 조수석으로 옮겨 샐러드와 김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하정은 차 안에서 식사, 숙제 검사 등 알뜰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 바.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현영은 “얼마 전에 배우 한가인 씨가 ‘차 속 라이딩 일상’을 공개해서 화제였지 않나. 혹시 그걸 따라하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하정은 “한가인 씨가 하시는 걸 봤다. 해보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해봤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하정은 딸 유담이를 픽업 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베이킹 수업에 참여했다. 가만히 지켜보던 현영은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요리 구멍 아니냐”라며 과거 출연 당시 요리를 못했던 모습을 언급했다.

또 현영은 정준호 요리 실력에 대해 물었고, 이하정은 “정준호 씨는 요리 잘한다. 혼자 산 세월이 길었지 않나. 한식, 이탈리안 요리를 잘한다. 제가 신혼 때 나름 노력했는데 그냥 본인이 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요리 중 ‘김치찌개’는 맛있다고 인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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