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점괘를 많이 보러 다녔던 전처를 언급했다.
18일 전파를 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 함수연이 출연하는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8월에 신내림 받고 무속인 5개월 차가 됐다는 ‘순돌이’ 이건주는 “내년 11월까지 예약이 차있다. 예약이 몇 백개다. 전화가 먹통이 됐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건주는 “예능 섭외가 많이 온다. 무속인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 같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옛날에 저희 전 처가 (점을) 엄청 보러 다녔다. 근데 나는 보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우리 집에서 많이 갖다 바쳤다. 말대로 된 거 하나도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