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한 명 더''...김구라, 재혼한 아내♥와 늦둥이 보인다 (‘라스’) [종합]
입력 : 2024.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무당 함수연이 김구라의 늦둥이 아이를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 함수연이 출연하는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해외 반응이 뜨겁다며 여경래는 “국적이 대만이라서, 대만에서 난리난 것 같다”라며” 흑백요리사 덕분에 중화권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경래는 “뭐든지 승승장구하는 거 같아 기분이 띵호와합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 다섯을 둔 다둥이 아빠 정성호는 “제가 오십을 넘어서 애를 낳았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구라는 “나도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저는 한 아내에게”라고 받아쳤고, 김구라는 “원래 두 집이 더 힘들어”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월에 신내림 받고 무속인 5개월 차가 됐다는 ‘순돌이’ 이건주는 “내년 11월까지 예약이 차있다. 예약이 몇 백개다. 전화가 먹통이 됐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건주는 “예능 섭외가 많이 온다. 무속인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 같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옛날에 저희 전 처가 (점을) 엄청 보러 다녔다. 근데 나는 보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우리 집에서 많이 갖다 바쳤다. 말대로 된 거 하나도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들린 연애’에 나왔던 대세 무당 함수현이 등장했고, 점괘를 봐달라는 말에 김구라에게 “아기가 한 명 더 보이긴 한다. 따님이 여성스럽게 예쁘게 들어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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