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김종민이 예비처남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예비 사위 박현호가 은가은의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호와 은가은은 김해에 위치한 은가은의 본가를 찾았다. 은가은 엄마는 딸을 보지도 않고 예비 사위 박현호만 바라보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때 가만히 보던 이다해는 “아니 현호 씨 장모님이랑 얼굴이 닮았는데요. 가은 씨는 시어머니 닮고”라며 놀라워 했고, 패널들도 공감하자 박현호는 “가족이 될 운명이었나봐요”라고 수줍게 웃었다.
이윽고 두 사람을 맞이한 처갓집 식구들. 대식구 집안에 놀라던 이승철은 결혼을 앞둔 김종민에게 “처가 식구들 만났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만났다”라면서도 “여자친구 오빠를 만났는데 저보다 너무 어려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라고 토로했다.
심진화는 “나보다 어려도 형님이라고 해야 한다”고 호칭을 정리했지만, 김종민은 “9살 차이가 나는데 저를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해서 ‘오케이’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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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