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미스터 백김이 10기 영숙과 미스터 박의 커플옷을 질투했다.
19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92회에서는 돌싱들의 민박집 로맨스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미스터 박은 낮에 구매해온 두 벌의 인견 옷 중 한 벌을 꺼냈다. 그는 "(한 벌은) 10기 영숙님께 사드렸다"고 알렸다.
미스터 박은 "영숙 님께서 나보고 입고 나오라더라. 같이 입기로 했다"고 말해 미스터 백김을 착잡하게 만들었다.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과 데이트를 원했으나 고독 정식을 먹었던 것.
인견 옷을 입은 10기 영숙이 나타나자 미스터 백김은 "이게 인견 커플티냐"고 물었다. 10기 영숙은 "커플 아니다. 무슨 갑자기 커플티냐"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미스터 박은 인견 옷을 바지만 입고 등장했다. 미스터 박은 사이즈가 맞지 않아 상의는 입지 못했다고 설명, 미스터 백김은 "보여줬으면 갈아입으라. 저녁에 추울 것"이라고 종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미스터 백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짜증이 확 나더라. 근데 (10기 영숙이) 인견 옷을 입으니까 또 귀엽고. 귀여운데 짜증이 확 나는 거다. 옷 입은 걸 보면 미소 짓다가 과정을 생각하면 짜증나고 그렇더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나솔사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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