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4년 전에 영입을 시도했지만 놓쳤던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이 있으며 그의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라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터 밀란 시절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였다. 2017년 여름 인테르에 입단한 그는 6년 동안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인테르에서 246경기를 뛴 슈크리니아르는 2020/21시즌 인테르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다. 2022/2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 인테르와 계약이 만료된 슈크리니아르는 자유 계약(FA)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하며 나름 기회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부터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이번 시즌 6경기 출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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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적 명단에 올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6일 “슈크리니아르는 1월 PSG를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주전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모두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백업 자원 벤 데이비스도 햄스트링을 다쳐 이탈했다. 전문 센터백은 라두 드라구신 한 명뿐이다.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이었던 2020년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추진했다. 처음에는 회담이 긍정적으로 진행됐지만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당시 다니엘 레비 회장은 끊임없이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를 낮추려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에는 다른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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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퍼스웹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이 있으며 그의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라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터 밀란 시절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였다. 2017년 여름 인테르에 입단한 그는 6년 동안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인테르에서 246경기를 뛴 슈크리니아르는 2020/21시즌 인테르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다. 2022/2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 인테르와 계약이 만료된 슈크리니아르는 자유 계약(FA)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하며 나름 기회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부터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이번 시즌 6경기 출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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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적 명단에 올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6일 “슈크리니아르는 1월 PSG를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주전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모두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백업 자원 벤 데이비스도 햄스트링을 다쳐 이탈했다. 전문 센터백은 라두 드라구신 한 명뿐이다.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이었던 2020년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추진했다. 처음에는 회담이 긍정적으로 진행됐지만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당시 다니엘 레비 회장은 끊임없이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를 낮추려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에는 다른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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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퍼스웹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