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요는 뭐요, 기부는 기부..임영웅 전남 팬들, 소아암 어린이 위해 기부
입력 : 2024.1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멜론뮤직어워드(MMA2022)가 열렸다.가수 임영웅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1.26 /sunday@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6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광주전남 112명의 팬들은 가수 임영웅의 리사이틀을 기념하여 기부금 600만원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와 니버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부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소아암 어린이 후원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기부로 ‘영웅시대 광주전남’의 누적 기부금액은 총 6,820만원에 이르렀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 내친구 니버 인형 캠페인, 따뜻해 마스크 캠페인 등 다양한 핸즈온 활동에도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광주전남’ 팬클럽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뜻을 이어받아 기쁨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의 기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영웅시대 광주전남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영웅시대 광주전남’의 기부가 계기가 되어 더 많은 팬클럽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후원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연말연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로 총 6일간 연말연시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응해 논란이 일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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