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소이현이 ‘미스터트롯3’에서 트로트 리마리오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9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3'에서는 소이현이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흥 많은 예쁜 엄마'로서 뉴 마스터를 자부했다. 화사한 소이현의 미모에 대기실이 술렁거렸을 정도. 그는 “제가 배우고 아줌마이지 않나. 이 두 가지 감정을 얼마나 흔들어 제끼는지 보고 싶다”라며 심사 포인트를 밝혔다.
이 밖에도 이경규, 시우민 등 새 마스터들과 함께 마스터 예심 심사방식도 달라졌다. 선배 마스터와 국민 마스터 두 진영이 나뉘어 평가를 받는 것.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 올라와서 노래를 하는 중에 18개 하트 전원 불이 들어올 경우 ‘올 하트’로 바로 본선 라운드에 직행. 10~17개까지 하트를 받은 참가자는 예비 합격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동시에 각 마스터 진영의 하트 수도 개별 체크한다. 반드시 한 마스터 진영에서 과반수인 5개 이상의 하트를 받아야만 예비합격자가 될 수 있었다. 만약 10개 하트를 받았지만 국민 마스터 쪽에서 6개, 선배 마스터 쪽에서 4개를 받았다면 하트 10개여도 즉시 탈락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첫 도전자는 대학부의 윤동진. 배우 이병준의 ‘파라다이스’를 선곡한 그는 20세의 패기는 물론 남다른 골반 돌리기 안무와 울퉁불퉁한 근육을 뽐내며 시작부터 ‘올하트’를 받았다. 이에 소이현은 “깜짝 놀랐다. 너무 새로운 몸이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