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와 관련해 배우 안은진과 유튜버 덱스의 출연 불발설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26일 tvN 관계자는 OSEN에 "'언니네 산지직송2'가 2025년중 방송으로 계획 중이나, 출연진이나 촬영일정, 편성 등 세부적인 부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해지는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지난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를 소재 삼아 배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과 덱스의 어촌 생활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돼 호평 속에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26일 한 매체는 염정아와 박준면만 출연하고 안은진과 덱스의 '언니네 산지직송2' 출연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안은진과 덱스가 티격태격 출연자들의 동생 라인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만큼 이들의 출연 불발이 시리즈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tvN 측이 유보적인 입장을 밝힌 상황. '언니네 산지직송2'가 원년 멤버들과 함께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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