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가수 우디가 친형 김상수의 목소리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디는 26일 자신의 SNS에 “2024년 다사다난 했습니다.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많은 분들과 열심히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을 형의 목소리로 만들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어느 곳에 있던 어떤 삶을 살고 있던 올 한 해 2024 여기까지 오느라 다들 고생하셨습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팬들에게 연말 인사를 건넸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 김상수는 신곡 ‘고생했어 여기까지’를 열창하고 있다. 그는 KT 위즈에서 활약 중인 프로 야구 선수. 하지만 친동생 우디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선후배 동료 선수들도 김상수의 신곡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상수의 친정팀인 삼성 라이온즈 선수 김지찬, 원태인, 구자욱을 비롯해 여러 야구 선수들과 팬들은 적극적으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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