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다더니..라이머, 안현모에 미련 남았나 ''결혼사진 보관 중'' (Oh!쎈 이슈)
입력 : 2024.1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안현모와 이혼한 라이머가,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사진을 보관 중인 모습이 깜짝 공개, 재혼을 원하기도 했던 그였기에 새삼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결혼에 진심’, ‘우리들의 차차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부부예능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던 안현모, 라이머는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6일 브랜뉴뮤직 측은 OSEN에 “라이머와 안현모가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좋은 동료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입장에 따르면 성격 차이로 인한 협의 이혼이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 5월부터 별거 기간을 거치며 이혼 조건 등을 협의해왔다고 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알려졌던 상황.

이 가운데, 두 사람은 각각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린 가운데, 특히 라이머가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 후 자신의 속내를 꺼내기도 했다.최근엔 제작진이 행복에 대해 묻자, 라이머는 "사실 제일 행복할수 있는건 지금 누구 만나고싶어. 나는 정말 좋은 짝이 있으면. 정말"이라고 간절한 염원을 전했다.

특히 라이머는 공원에서 술잔을 기울이던 중 "술한잔 먹어서 하는 얘기인데 너무 외로워. 정말. 진짜로. 내가 시간이 갈수록 사실 나란 사람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괜찮은 사람이 돼가고있다고 느끼고 심지어 나의 상황도 좋아지고 있다"면서 "진짜 행복의 시작은 가정에서 부터 온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혼자서 뭔가를 하더라도 진정한 행복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재혼에 대한 열린 생각도 전한 바 있는 라이머. 이 가운데 27일인 어제, 그가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사진을 보관 중인 모습이 이목을 사로 잡았다. 

최근 후배들을 집에 부른 라이머. 후배들은 커플템 잔을 발견하며 "하트? 여자친구 공개?"라며 라이머를 놀려댔다.  특히  팬트리를 가리킨 후 "여기 있는 것 아니냐"며 짓궃은 장난을 이어가더니, 팬트리 문을 열었다. 이에 크게 당황한 라이머는 다급하게 문을 잡았으나 결혼 사진을 들켜버렸다. 라이머는 "여기 결혼사진 있다"며 당황, 이혼한지 1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결혼사진을 보관한 그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라이머는 1996년 래퍼로 데뷔한 이후 유명 래퍼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뉴뮤직을 만들었다.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으로 통역가, 방송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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