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돈 벌어서 뭐하냐고? ''주식도 코인도 안하지만 대신..'' (‘백반기행’)
입력 : 2024.12.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시경이 맛잇는 음식, 술, 그리고 운동이 본인의 행복이라고 밝혔다.

29일 전파를 탄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발라드 원조 황태자’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맛본다.

식당 섭외를 두고 고백을 하는 마음이 든다고. 성시경은 “거절당하면 (고백했다가 차이는 것같이) 상처가 똑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성시경에게 너튜브 출연을 부탁하기도.

성시경은 올해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붕장어회를 꼽기도. 성시경은 “보통 붕장어회는 눈꽃처럼 나온다. 회처럼 포를 뜬 것처럼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그 많은 돈을 벌어서 뭐 하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사실 제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24년간 유명 가수였다. 저는 진짜 재미없다. 차도 안 좋아하고 옷도 안 산다. 시계도 없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저는 주식도 안하고 코인도 안한다. 맛있는 음식과 술과 운동”이라며 본인의 소박한 낙을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