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일본 국가대표팀의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빌트'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 소속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자이온이 뮌헨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스즈키는 2021년 우라와 레즈를 통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을 거쳐 올여름 파르마로 이적했다. 그는 이번 시즌 파르마에서 리그 17경기에 나섰다.
국내 팬들에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통해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당시 기량이 무르익지 않은 모습으로 '기름 손'이라는 오명이 붙기도 했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스즈키가 갖춘 툴은 유럽 주요 리그 구단들엔 매력적이란 평이 잇따르고 있다. 그는 미드필더 수준에 달하는 발밑 기술을 통해 최후방 빌드업에 능하다.
또한 세리에A에서도 수위급을 자랑하는 패싱력은 파르마의 주된 공격 루트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선방 능력도 올 시즌을 치르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유럽 다수 구단이 스즈키를 주시하고 있다.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 부상으로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한 뮌헨 역시 스즈키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뮌헨은 다니엘 페레츠가 임시방편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다. 물론 페레츠의 활약이 기대 이상이긴 하나 그가 2000년생 어린 자원임을 감안해도 아직 뮌헨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긴 부족한 모습이다.
단 뮌헨이 자이온만을 주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구단은 브라이튼 소속 바르트 페르브뤼헌, 독일 U-21 대표 선수인 요나스 우르비히 등도 후보군으로 보고 있다.
사진=파르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스포르트빌트'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 소속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자이온이 뮌헨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국내 팬들에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통해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당시 기량이 무르익지 않은 모습으로 '기름 손'이라는 오명이 붙기도 했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스즈키가 갖춘 툴은 유럽 주요 리그 구단들엔 매력적이란 평이 잇따르고 있다. 그는 미드필더 수준에 달하는 발밑 기술을 통해 최후방 빌드업에 능하다.
또한 세리에A에서도 수위급을 자랑하는 패싱력은 파르마의 주된 공격 루트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선방 능력도 올 시즌을 치르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유럽 다수 구단이 스즈키를 주시하고 있다.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 부상으로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한 뮌헨 역시 스즈키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뮌헨은 다니엘 페레츠가 임시방편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다. 물론 페레츠의 활약이 기대 이상이긴 하나 그가 2000년생 어린 자원임을 감안해도 아직 뮌헨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긴 부족한 모습이다.
단 뮌헨이 자이온만을 주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구단은 브라이튼 소속 바르트 페르브뤼헌, 독일 U-21 대표 선수인 요나스 우르비히 등도 후보군으로 보고 있다.
사진=파르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